성선설은
공자와 더불어 유가의
대표적 사상가인
맹자가 주장한
인간의 심성에 대한 학설로,
"인간의 본성은 선하다"
는 학설이다.
![](https://blog.kakaocdn.net/dn/Qkfgl/btsAFx9gZBt/6Rf80ZAqlkUkp0lOi8Cz3k/img.jpg)
맹자는
인간의 본성에
네 가지 도덕적 요소가
내재되어 있다고 보았다.
1. 측은지심 (惻隱之心) :
남의 불행을 함께 아파하고,
불쌍히 여기는 마음, 즉
'인'의 근원
측은지심 (惻隱之心)
2. 수오지심 (羞惡之心) :
본인의 나쁜짓을 부끄러워하고,
남의 못된 짓을 미워하는 마음, 즉
'의'의 근원
수오지심 (羞惡之心)
3. 사양지심 (辭讓之心) :
겸허하게 양보하여 사양하고,
공손한 마음, 즉
'예'의 근원
사양지심 (辭讓之心)
4. 시비지심 (是非之心) :
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, 즉
'지'의 근원
시비지심 (是非之心)
맹자는
이 네 가지 도덕적 요소는
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
선한 본성이라고 보았다.
따라서
인간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
이 본성을 계발하여
완전한 도덕적 인격체가
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.
![](https://blog.kakaocdn.net/dn/kBTxT/btsACn7t22l/kQkK0fzOJN6ETEV5jxx5x1/img.jpg)
성선설은
유교의 근본 사상 중 하나로,
한국과 중국의 정치, 사회, 문화에
큰 영향을 미쳤다.
한국의 교육과정에서도
성선설은 중요한
교과 내용으로 다루어지고 있다.
성선설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.
인간은 본래 선하다.
인간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
선한 본성을 계발할 수 있다.
성선설은 인간의 가능성과
잠재력을 믿는 사상이다.
따라서
인간은 누구나 노력하면
도덕적 인격체가 될 수 있다는
희망을 주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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